송도근 전 국토관리청장 사천시장 출마
송도근 전 국토관리청장 사천시장 출마
  • 사천/최인생기자
  • 승인 2014.01.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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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을 서부경남의 중추권 도시로 건설하겠다"
 

송도근(64 새누리당)전 국토관리청장이 27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6.4지방선거 사천시장 선거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송도근 전 청장은 "지난 95년 통합당시 12만7000여명이던 인구가 19년이 지난 지금 11만9000여명에 머물러 있는 것은 성장잠재력을 성장동력화 못한 원인 때문이다"며 "38년간 국토해양 공무원으로 봉직한 경험을 갖춘 본인 이야말로 지금 사천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천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첨단우주항공중심도시, 수산해양레저관광도시,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교육 지식기반도시, 친환경 녹색정주도시, 시민중심 복지문화도시, 지속발전가능형 재생도시, 가치혁신을 통한 지방행정강화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삼고 공약사항을 점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송 전 청장은 "20만 강소도시 사천 즉 서부경남의 중추권 도시건설을 이룩할 구체적인 공약은 시기별 발표를 통해서 시민들로부터 실현성 검증을 받겠다"고 말했다.

사천자영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국토해양부 1급 관리관에 이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감사원과 대통령 비서실 근무경력을 갖고 있고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이기도 하며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중앙조직총괄본부 경남도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송 전청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2만5526표(42.7%)를 얻어 3394표(5.7%)차로 현 시장인 정만규 후보에 고배를 마신바 있고 이번 도전은 세 번째이다. 사천/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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