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4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는 단 한명 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하지만 오는 5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후보자 등록신청 마감일까지 다소 여유가 있어 이 기간까지는 후보등록이 계속될 전망이다.

출마 후보자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날부터 치열한 선거전의 막이 오른 셈이다.

이날 도내에선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박종훈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어 5일에는 경남도지사 후보인 박완수 창원시장이 퇴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또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강병기 위원장도 5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7일께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도당은 전했다.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와 고영진 현 경남도교육감은 후보 등록 마김일인 오는 5월 15일과 16일 이전에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