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 통해 진정한 삶 깨닫고 생활속 실천
국학 통해 진정한 삶 깨닫고 생활속 실천
  • 글 김영우·사진 이용규기자
  • 승인 2014.02.1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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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학원 정한욱 원장

 
다음은 정한욱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진주국학원을 이끌고 계시는데 국학원이 어떤 단체인가

▲국학원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복원하고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문 연구 및 교육을 하는 단체이다. 우리민족 고유의 역사 문화 철학에 담겨있는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홍익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보급하여 한민족을 21세기 인류평화의 시대를 이끄는 길라잡이로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국학원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홍익을 실천하며, 밝고 건강한 정신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국학과 한국학은 어떻게 다른 건가
▲국학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국문화에 대한 자국의 고유한 역사·언어·풍속·종교·문학·제도 등 민족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진 설명은 ‘국학이란 용어는 보수적 또는 국수주의적인 느낌이 있고, 사전에서조차도 국학과 한국학의 경계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서 국학의 이미지를 부정적인 것으로 고착화하고 있다. 그래서 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조차도 ‘국학’이라는 이름에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학’이라는 명칭을 일반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그 동안 우리가 국학에 대해 얼마나 부정적인 견해로 일관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의 국학은 말 그대로‘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문화에 대한 연구’를 말하는 것이다. 불교나 유교처럼 외국에서 들어와 한국화된 외래문화를 제외한, 외래문화로 혼탁해지기 전의 본래적이고 순수한 우리 민족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반면, 한국학이란 국학의 범주에 더해 한국화된 외래문화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삼국시대에 들어온 불교는 국가가 장려하고 민중이 성원한 덕에 수많은 유물과 유적을 남기며 찬란히 꽃피고, 조선시대 유교는 가정과 국가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었지만 불교나 유교가 우리 국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는 없는 것이다.

▲ 정한욱 진주국학원장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행복 평화를 위한 국학강좌를 하고 있다

-국학원에서 강조하는 민족혼은 어떤 것인가
▲바른 역사관과 민족정신 함양을 통해 개인의식을 민족의식으로 확장하여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한개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라는 동력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믿고 인정할 때, 진정한 성장과 창조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민족도 마찬가지이다. 역사의 뿌리와 문화의 자부심이 있을 때,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우리는 정확한 비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다. 실제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나라들은 그 나름의 국가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독립정신, 이스라엘의 선민사상, 일본의 천황사상, 중국의 중화사상이라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그 동안 우리나라는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울만한 교육을 하지 못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정치가 경제가 교육이 혼란속에 있는 것도 이러한 정신교육의 부재에 있다. 여기에 국학운동의 사명이 있다. 국학운동은 2천년 동안 잃어버린 민족의 중심철학을 세우는 일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기도 한 단군의 홍익철학 속에는 전 지구적인 평화철학이 담겨 있다.
-국학원이 한 일들 중에 가장 내세울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
▲국학원 설립자이신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1985년에 민족정신 광복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홍익문화운동을 주창했고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과 함께 홍익문화운동연합을 설립한 것이 국학운동의 시작이었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가 1999년 IMF로 나라전체에 정신적인 상실감이 팽배하고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앞두고 이 민족전체가 좌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위기감마저 감돌 때 지역과 사상과 종교를 추월하여 하나의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과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신적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전국 공원과 학교에 369기를 세운 것이었다.
두 번째는 2002년 사단법인 국학원이 창립되고 2004년 천안에 국학원이 세워짐과 동시에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기 위해 고구려지킴이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고 전국민들에게 알렸고 세계국학원 청년단이 유네스코에 고구려 문화유산을 등재한 것이다. 그 외에도 2005년 전국 국립박물관 역사오류수정, 2007년 고등학교 교과서에 고조선과 단군을 신화에서 역사로 부활, 1992년 이후 매년 개천절을 기념하기위한 개천국민축제를 연 것이다.
-최근에 우리얼찾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어떤 취지인가
▲2012년 우리얼찾기 국민운동본부(이수성 명예위원장)가 발족하여 우리의 얼인 홍익정신을 회복하고 도덕·양심·조화·상생이라는 우리의 얼을 되찾아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우리얼찾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먼저 우리얼찾기 100만 서명운동을 하게 되었고,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홍익 가정으로 밝은 사회 만들기, 예절이 살아있는 한민족 고유의 공동체 문화 복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되어졌다. 2013년 얼찾기본부는 지난 7월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2013 우리얼찾기운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우리말, 우리역사 교육 강화와 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 ▷개천절 정부 공식행사에 대통령 참석 ▷단기 병기 표기를 위한 ‘2013 우리얼찾기운동’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했다.
-우리 선조의 소중한 유산인 천부경에 대해 소개하자면
▲우리 민족의 가장 고유한 삼대경전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한민족의 선도정신과 철학이 잘 나타나 있다. 천부경의‘인중천지일’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사상’은 국학의 결정체이며 핵심인 것이다. 5천년 전 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바로 선도문화의 바탕에서 나온 것으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중심철학이었다.
▲ 진주국학원 회원들이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진주시내 차없는 거리에서 태극기 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진주의 도시 특성을 국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진주정신을 주체정신, 호의정신, 평등정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국학의 뿌리인 홍익사상과 맥을 같이한다. 국학의 의미를 가장 잘 알고 실천한 곳이 바로 진주가 아닌가 싶다. 진주정신이 곧 국학임을 제대로 안다면 어느 도시보다도 어느 나라보다도 진주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것이다. 더 나아가 진주를 대표하는 논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국난을 이겨낸 진정한 국학의 도시 진주시가 전국에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면 진정한 교육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국학원에서 내세우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나라, 그래서 국학이 정립되지 않은 나라, 국학을 2세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가 국학을 부활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정신문화는 사라질 것이며, 국제무대에서 영원히 중국과 일본 문화의 아류로 남고 말 것이다.
국학은 민족을 민족답게 하는 철학과 사상이다. 민족의 얼과 생명이다. 학문이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 갇힌 국학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국학이라야 한다.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국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인 만큼 인터넷과 SNS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전달되고 아주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쉽게 국학을 실천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인터넷 콘텐츠를 잘 사용하여 서로를 부당하게 공격하고 억압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홍익의 도구로 만들어 나간다면 좋을 것이다.
-국학원 회원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수련법은 어떤 것이 있나
▲우리민족 고유의 철학과 수행법을 현대화 한 것이 단학과 뇌호흡이다. 생활체육에선 국학기공으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따라하고 요즘은 힐링이 대세지만 국학은 바로 힐링의 정수가 아닌가 싶다.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체계화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뇌)체조와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등이 있다.       다음은 정한욱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진주국학원을 이끌고 계시는데 국학원이 어떤 단체인가
▲국학원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복원하고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문 연구 및 교육을 하는 단체이다. 우리민족 고유의 역사 문화 철학에 담겨있는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홍익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보급하여 한민족을 21세기 인류평화의 시대를 이끄는 길라잡이로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국학원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홍익을 실천하며, 밝고 건강한 정신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국학과 한국학은 어떻게 다른 건가
▲국학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국문화에 대한 자국의 고유한 역사·언어·풍속·종교·문학·제도 등 민족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진 설명은 ‘국학이란 용어는 보수적 또는 국수주의적인 느낌이 있고, 사전에서조차도 국학과 한국학의 경계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서 국학의 이미지를 부정적인 것으로 고착화하고 있다. 그래서 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조차도 ‘국학’이라는 이름에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학’이라는 명칭을 일반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그 동안 우리가 국학에 대해 얼마나 부정적인 견해로 일관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의 국학은 말 그대로‘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문화에 대한 연구’를 말하는 것이다. 불교나 유교처럼 외국에서 들어와 한국화된 외래문화를 제외한, 외래문화로 혼탁해지기 전의 본래적이고 순수한 우리 민족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반면, 한국학이란 국학의 범주에 더해 한국화된 외래문화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삼국시대에 들어온 불교는 국가가 장려하고 민중이 성원한 덕에 수많은 유물과 유적을 남기며 찬란히 꽃피고, 조선시대 유교는 가정과 국가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었지만 불교나 유교가 우리 국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는 없는 것이다.
-국학원에서 강조하는 민족혼은 어떤 것인가
▲바른 역사관과 민족정신 함양을 통해 개인의식을 민족의식으로 확장하여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한개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라는 동력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믿고 인정할 때, 진정한 성장과 창조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민족도 마찬가지이다. 역사의 뿌리와 문화의 자부심이 있을 때,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우리는 정확한 비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다. 실제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나라들은 그 나름의 국가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독립정신, 이스라엘의 선민사상, 일본의 천황사상, 중국의 중화사상이라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그 동안 우리나라는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울만한 교육을 하지 못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정치가 경제가 교육이 혼란속에 있는 것도 이러한 정신교육의 부재에 있다. 여기에 국학운동의 사명이 있다. 국학운동은 2천년 동안 잃어버린 민족의 중심철학을 세우는 일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기도 한 단군의 홍익철학 속에는 전 지구적인 평화철학이 담겨 있다.
-국학원이 한 일들 중에 가장 내세울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
▲국학원 설립자이신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1985년에 민족정신 광복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홍익문화운동을 주창했고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과 함께 홍익문화운동연합을 설립한 것이 국학운동의 시작이었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가 1999년 IMF로 나라전체에 정신적인 상실감이 팽배하고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앞두고 이 민족전체가 좌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위기감마저 감돌 때 지역과 사상과 종교를 추월하여 하나의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과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신적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전국 공원과 학교에 369기를 세운 것이었다.
두 번째는 2002년 사단법인 국학원이 창립되고 2004년 천안에 국학원이 세워짐과 동시에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기 위해 고구려지킴이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고 전국민들에게 알렸고 세계국학원 청년단이 유네스코에 고구려 문화유산을 등재한 것이다. 그 외에도 2005년 전국 국립박물관 역사오류수정, 2007년 고등학교 교과서에 고조선과 단군을 신화에서 역사로 부활, 1992년 이후 매년 개천절을 기념하기위한 개천국민축제를 연 것이다.
-최근에 우리얼찾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어떤 취지인가
▲2012년 우리얼찾기 국민운동본부(이수성 명예위원장)가 발족하여 우리의 얼인 홍익정신을 회복하고 도덕·양심·조화·상생이라는 우리의 얼을 되찾아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우리얼찾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먼저 우리얼찾기 100만 서명운동을 하게 되었고,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홍익 가정으로 밝은 사회 만들기, 예절이 살아있는 한민족 고유의 공동체 문화 복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되어졌다. 2013년 얼찾기본부는 지난 7월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2013 우리얼찾기운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우리말, 우리역사 교육 강화와 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 ▷개천절 정부 공식행사에 대통령 참석 ▷단기 병기 표기를 위한 ‘2013 우리얼찾기운동’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했다.
-우리 선조의 소중한 유산인 천부경에 대해 소개하자면
▲우리 민족의 가장 고유한 삼대경전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한민족의 선도정신과 철학이 잘 나타나 있다. 천부경의‘인중천지일’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사상’은 국학의 결정체이며 핵심인 것이다. 5천년 전 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바로 선도문화의 바탕에서 나온 것으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중심철학이었다.
-진주의 도시 특성을 국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진주정신을 주체정신, 호의정신, 평등정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국학의 뿌리인 홍익사상과 맥을 같이한다. 국학의 의미를 가장 잘 알고 실천한 곳이 바로 진주가 아닌가 싶다. 진주정신이 곧 국학임을 제대로 안다면 어느 도시보다도 어느 나라보다도 진주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것이다. 더 나아가 진주를 대표하는 논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국난을 이겨낸 진정한 국학의 도시 진주시가 전국에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면 진정한 교육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국학원에서 내세우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나라, 그래서 국학이 정립되지 않은 나라, 국학을 2세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가 국학을 부활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정신문화는 사라질 것이며, 국제무대에서 영원히 중국과 일본 문화의 아류로 남고 말 것이다.
국학은 민족을 민족답게 하는 철학과 사상이다. 민족의 얼과 생명이다. 학문이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 갇힌 국학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국학이라야 한다.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국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인 만큼 인터넷과 SNS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전달되고 아주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쉽게 국학을 실천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인터넷 콘텐츠를 잘 사용하여 서로를 부당하게 공격하고 억압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홍익의 도구로 만들어 나간다면 좋을 것이다.
-국학원 회원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수련법은 어떤 것이 있나
▲우리민족 고유의 철학과 수행법을 현대화 한 것이 단학과 뇌호흡이다. 생활체육에선 국학기공으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따라하고 요즘은 힐링이 대세지만 국학은 바로 힐링의 정수가 아닌가 싶다.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체계화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뇌)체조와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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