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전
함안군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전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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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억여원 달성 목표…‘특별대책본부’ 구성

함안군이 군정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발 빠른 총력전에 나선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161억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1127억원보다 3.0% 증가한 규모이다.

군은 효과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허호승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국회와 도 예산 의결 시까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2015년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 예산확보 대책을 논의하게 되며 실과소별 목표액 설정 추진과 관련부처 방문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도 세우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고예산 신청시기가 30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신규사업의 조기발굴을 통해 수시점검 및 부서별 적극적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국·도비 신청사업은 함안말이산고분군정비, 가야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소하천정비, 하수관거정비, 인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도 1029호선 우회도로개설 등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프로젝트 사업과 시책사업이 예산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도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보육, 교육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분야의 재정지출 수요가 빠르게 증가 할 것으로 보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원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점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회와 협조를 구하고 특히 지역 프로젝트 사업과 시책사업이 예산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 출신 향우에게도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여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며 “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수시로 가져 예산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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