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훈 "주민참여예산제도로 투명한 예산 집행을"
강경훈 "주민참여예산제도로 투명한 예산 집행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3.27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훈 새누리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

▲ 강경훈 진주시장 예비후보
강경훈 새누리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진주시 예산 활용의 투명성, 합리성,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확실하게 실천해 정착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주민참여예산제는 법을 지키기 위한 형식, 주민참고제에 불과하다"며 "저는 형식적인 의견청취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가진 시민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에 이르는 확실한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위해 지역, 연령, 직종을 고려한 전문가와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에 대한 역할과 책임, 예산에 관한 교육을 위해 예산학교도 운영하겠다”며 “나아가 일반회계에서 사회복지 등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주민참여예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철저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적용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가 있더라도 올바르게 시행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고 진주를 모르는 사람이 진주의 미래를 걱정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안다는 것은 크나큰 모순”이라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한 제가 우리 진주만의 '진주형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진주시를 다 함께 웃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