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규 "2030년 인구 25만 미래행복도시 사천 건설할 터"
정만규 "2030년 인구 25만 미래행복도시 사천 건설할 터"
  • 사천/구경회기자
  • 승인 2014.03.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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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규 사천시장 3선 도전 선언

▲ 정만규 사천시장
정만규(73) 사천시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을 인구 25만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미래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민선 5기 사천시를 이끌어온 정시장은 "경제시장을 표방하며 2030년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가반을 하나하나 조성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임기내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대부분 마무리했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이 남아 있어 다시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해양수산관광도시를 시정 슬로건으로 삼아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잘사는 복된 고장을 만들기 위해 4년을 달려왔다"고 강조한 뒤 "항공우주센터와 연계한 항공산업 육성정책·국가항공산단 조성 추진은 물론 제1회 에어로마트 코리아 유치에 노력했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개장과 2016년 바다케이블카 사업 등이 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2030년을 내다보며 계획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추진하기에는 4년은 너무나 짧은 시간었다"며 "이러한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차질없이 추진하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향후 4년은 사천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 6기 사천시장으로 재신임을 받을 경우 "항공산업 국가 산단 조성과 세계 최고 명품의 바다케이블카 완공, 종포일반산단 조성, 항공도시 위상 제고, 각산 종합 레저타운 및 관광연계사업 추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시책, 사천읍에 컨벤션센터 건립과 25만평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타운과여성회관 건립,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사남 방지와 곤양 중항을 잇는 중방대교 건설과 고속철도 삼천포항 경유, 스쿨 스테이션 설치, 사천만 종합대책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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