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선보여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1일 오후 3시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공명선거지원단은 이날 발대식 이후부터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한 이날 발대식에선 선거 위반행위 단속강화 방침을 천명하고,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행위 ▲불법선거 여론조사행위 ▲불법 선거운동조직 설립‧이용 등 4대 중대 선거범죄를 형상화한 상징물을 공명선거 망치로 격파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경남도선관위 김종대 지도과장은 “선거로 인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활동에 치중할 것”이라며 “선관위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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