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거제시 방문 공약 제시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정영훈 예비후보가 2일 거제시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반값 아파트가 아니라 ‘생활임금제’부터 도입을 해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 후보는 “홍 지사가 거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300만원대 아파트 계획 추진을 지시했다”며 “지난 206년 4월 홍 지사의 국회의원 당시 반값아파트 주장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했으며 선거가 끝난 후 흐지부지된 전력이 있는 데 또 다시 선거에 때맞추어 전시도정, 매표도정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거제 조선행양플랜트 특화산단이 국가산단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거제시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에 이어 거제여성장애인연대(대표 정경란)를 방문, 장애인들의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정배·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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