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순 진주시의원이 더 큰 봉사로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일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해 왔으며 더 큰 봉사로 보답하기 위해 성북동, 천전동, 가호동 선거구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강 예비후보는 "항상 나눔과 섬김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데 1988년 4월 1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적십자 봉사 6986시간, 자원봉사센터 2708시간 등 26년간 9694시간의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재선 시의원이 되어 지역민께 더 큰 봉사를 보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생활정치를 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쓰다듬어 주는 생활속의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며 "문제점이 있는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에 예속되는 시의원, 이권 챙기기에 급급한 시의원, 사생활로 지탄받는 시의원이 되지 않겠다"며 "소신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고, 실행하는 시의원의 표상이 되어 지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당당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우순 의원은 적십자 진주지구협의회장과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진주참사랑봉사회장, 천전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선명여고 총동창회장, 진주여성발전모임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 진주문화원 운영위원, 진주시 장애인후원회 이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진주지부 이사, 개천예술제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