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는 심대평 추대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자유선진당’이라는 당명으로 통합한다. 대표<사진>는 심대평 현 국중련 대표가 맡게 된다.
기획단은 이날 합의에서 새로운 정당의 당명을 ‘자유선진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심대평 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양당 대표는 이를 위해 9월 초 통합선언을 갖고 개최 필요성 등을 감안해 첫 전당대회 일시를 정하기로 했다.
양당은 새 선진당의 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하되, 합당 후 최초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논의키로 했다.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는 선진당의 현 당헌에 기초해 당헌과 정강정책을 정하고 7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당은 ‘상향식 공천’을 대원칙으로 하고 이번 통합 이후 당세 확장을 위해 추가 통합을 계속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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