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반기 지방대생 채용 30%로 확대
SKT 하반기 지방대생 채용 30%로 확대
  • 뉴시스
  • 승인 2011.09.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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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ICT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올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지역 소재 대학 출신 인재의 비중을 모집정원의 최소 3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의 공채 지원자 중 지역 대학 출신 지원자는 11%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에 지역 인재 채용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역 대학 출신 지원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역에 있는 입사 지원자에게도 채용정보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위주로 실시했던 '기업설명회'를 이달부터 전국 지역별 주요 대학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 인재채용 전담반 50명을 각 대학에 파견하며, 지역 대학의 추천을 통한 모집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개 채용은 오는 22일까지 지원자 모집 후 필기시험(SK종합적성검사) 및 1·2차 면접을 거쳐 11월말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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