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진주 후보자 충혼탑 참배 선거운동 돌입
새누리 진주 후보자 충혼탑 참배 선거운동 돌입
  • 김영우기자
  • 승인 2014.05.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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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 안전사회 구축 사회구조 개혁 앞장 다짐
▲ 새누리당 진주지역 출마 후보자들이 22일 새벽 진주성 내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새누리당 진주시 갑(위원장 박대출), 을(위원장 김재경) 당원협의회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는 22일 오전 6시 진주성 내 충혼탑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누리당 이창희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경남도의원 진주 1~4선거구 양해영ㆍ최진덕ㆍ강민국ㆍ김진부 후보와 진주시의원 가~아선거구에 출마한 18명의 후보, 양 당원협의회관계자 등 30여 명이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새누리당 진주시 갑ㆍ을 당원협의회는 아직 세월호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선거운동의 시작을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차분하고 엄중하게 치르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4월 16일 불의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신속한 구조를 기원하며 경선 선거운동을 전면금지했었다.

당원협의회는 “오는 6월 4일 동시지방선거일까지 각 후보자들이 당 유니폼을 입고 유세차량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실시하지만 예년과 달리 과도한 율동과 로고송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전국적 추모분위기에 반하는 선거운동은 없을 것이며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 참여한 후보들은 “비록 조용한 선거 분위기지만 반드시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듯이 그동안 누적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사회ㆍ희망찬 진주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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