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박동식)는 지난 23일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관할 내 중·고등학교 교사 22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했다.

법무부와 교육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사 멘토링 사업은 보호관찰 학생과 교사가 1대 1로 결연돼 출석, 수업태도 등 보호관찰대상자의 성실한 학교생활을 지도하고 그 내용을 정기적으로 보호관찰관에게 통보한다.

통영보호관찰소 박동식 소장은 “보호관찰소와 관내 학교 간 상호 유기적인 대응체계 강화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학교폭력 및 재 비행을 예방하고 나아가 성실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