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20만원서 30만원으로 상향 지급계획
의령군은 지난 6일 오전 의령읍 봉무산 충혼탑에서 송봉호 부군수, 전춘원 군의회 의장, 최원기 경찰서장, 신종철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훈유족,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분향, 추념사, 의령여고 학생의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령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7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집수리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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