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본격 전개
의령군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본격 전개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6.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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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2개조 편성 1인 2일 이상씩 800명 양파수확 지원
▲ 의령군 부림면 입산마을 양파농가에 군 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파수확작업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령군은 오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양파, 마늘 수확 등 기계화가 어려운 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에 들어갔다.


10일 군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군청산하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1인 2일 이상씩 800명이 양파수확 작업을 지원하고 기업체 및 자매결연단체 등에 인력 지원요청 서한문등을 발송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마늘 양파 392ha의 수확작업에 1500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읍·면, 농협 등에 28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여 일손 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단체 등에 대하여 상호 알선하고 있다.
또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 농업구조에서 신청 농가 전체에 일손돕기를 실시하지 못하는 대신 고령농가, 장애농가, 부녀농가 등 자체인력이 절대 부족한 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키로 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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