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희망주는 군의회 만들 것"
"군민에게 희망주는 군의회 만들 것"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7.0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군의회 김정선 도내 첫 여성 의장
 

도내 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제7대 함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의 여성의장으로 김정선(61·새누리당)의원이 당선됐다.

함안군의회는 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10명의 전체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김정선 의원(함안군 다 선거구)과 부의장에 조현종 의원(함안 나 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원은 2차 투표에서 같은 당 제명철 의원(51)을 누르고 선출됐다. 군의원 1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1차 투표에서 두 의원은 동수를 이뤘으나 2차 투표에서 김 의원이 6표를 얻었다.

김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장에 당선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선배·동료의원들과 합심하여 군민의 조그만 소리에도 귀 기울여 발전하고 성장하는 참 의회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군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6대 의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등원한 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함안군 다선거구에서 3199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함안/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