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는 7일 제7대 창녕군의회 첫 임시회인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손태환 의장(58·새누리당)과 안홍욱 부의장(52·새누리당)을 선출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손태환 의장은 제6대 및 7대에 선출된 2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로써 제7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되며, 오후 2시 열린 개원식을 통해 제7대 창녕군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손태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엄숙하고도 신성한 이 자리에서 전반기 의장으로서 개원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군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열린 의정, 군정의 발전을 주도하는 생산적인 의정을 실천하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 모두 남다른 각오와 결의로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견제와 균형, 상호보완적인 관계임을 명심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하고 “제7대 창녕군의회가 열린 의회,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군민여러분의 더욱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 어린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8일 10시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 등의 제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부터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창녕/이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