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테크 순수 국내 기술 3D 프린터 출시
대건테크 순수 국내 기술 3D 프린터 출시
  • 김민지기자
  • 승인 2014.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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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정밀도·안정성 뛰어나
▲ 창원시 소재 (주)대건테크는 최근 3D프린터 ‘MyD S140·160를 출시했다.

창원시 소재 (주)대건테크는 최근 3D프린터 ‘MyD S140·160(교육용·전문가용·이하 마이디)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터 '마이디'는 정밀 가공기기와 부품을 개발 생산 해온 대건테크㈜의 15년 노하우가 녹아있다.

특정 대기업이 아닌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대건테크㈜의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은 첫 제품이다.


마이디는 (주)대건테크가 처음으로 출시한 고체 필라멘트 형태의 열가소성 물질을 노즐에서 녹여 얇은 막을 형성, 적층시키는 중·저가형 3D프린터다.

세계 3D프린터 시장 점유율은 미국이 38.0%로 독보적이다. 이어 일본 9.7%, 독일 9.4%, 중국 8.7% 순이고 한국은 2.3%로 후발주자에 속한다.

특히 보급형 3D프린터 시장에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제품들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은 물론 환경, 정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마이디는 밀폐형과 메탈프레임을 채택하고 정밀 리니어·스텝 모터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작법도 간단하고 여러 재료와 색상을 적용시킬 수 있어 교육· 디자인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건테크㈜는 1998년 창립 이래 전문성과 기술력을 앞세워 산업용 케이블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IT벤처기업이다.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의료분석, 칩 마운트, 공작기계와 같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장비의 전장부 및 케이블 하네스의 설계, 생산, 장비조립, 시험평가 등의 사업과 방위산업 제품의 각종 시험기기, 생산용 점검장비, 방산 케이블 하네스의 설계, 제작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를 해외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고 3D프린터와 방전가공기를 자체 브랜드로 출시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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