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수험생들 심신 안정 힐링 이벤트 실시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28일 오후 8시 진주고등학교 급식실에서 고3 수험생들(240명)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진주 경찰과의 공감 힐링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능준비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야식인 짜장면과 음료수, 과일 등을 제공했다.
이는 협력단체인 진주시민경찰연합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후원을 받아 제공했다.
또 먹는 시간 동안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P·O(학교전담경찰관)와 전문 마술사가 준비한 마술 공연(카드·동전 마술공연, 중국의 1급 비밀인 변검술),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여성 테너 섹스폰 연주자의 힐링 공연도 실시했다.
정 서장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 등 경찰 활동을 통해 학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학교,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화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