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함안군수, 벼농사 현장방문
차정섭 함안군수, 벼농사 현장방문
  • 함안/이형배기자
  • 승인 2014.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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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도 새누리· 새일미 등 우수 신품종 대체 권장
▲ 차정섭 함안군수는 "관내에 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비로 인해 도내 벼농사 지역 곳곳에 이삭도열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병한 것으로 안다"며 향후 농가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벼 농사현장에서 담당자에게 지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30일 차정섭 군수가 막바지에 이른 벼농사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 벼 작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 군수는 대산면 구혜리 구혜 앞들 벼 재배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병해충 발생상태 등 전반적인 벼 작황 상황도 확인했다.

군내 벼 재배면적은 6030㏊로 동진 1호, 일미, 운광 등이 주요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수확량은 평년 생산단수 459㎏/10a 정도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차 군수는 이날 “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비로 인해 도내 벼농사 지역 곳곳에 이삭도열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병한 것으로 본다”면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가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평년작을 위해 막바지 벼농사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동진1호 및 일미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품종을 새누리, 새일미 등 우수 신품종으로 대체토록 권장하는 등 기상이변에 다각도로 대비해 수확실적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안/이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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