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무릉·장포 국책사업 시행
함안군 무릉·장포 국책사업 시행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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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마을만들기 농림부 공모 국책사업 2건 15억 확보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관내 칠서면 무릉마을 종합정비사업과 대산면 장포마을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농림부 국책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우리나라 서원의 창시자로 유명한 주세붕선생 생가 마을인 칠서면 무릉마을 종합정비사업에 10억원의 확보했다.

이를 위해 군은 무릉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진입도로, 은행나무생태광장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에 5억을, 실개천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에 3억원으로 각각 투입한다.

이 밖에 지역공동체아카데미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2억원을 투입해 유소년들에게 유교문화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는 등 대표적 유교마을을 조성한다.

또 함안수박의 주생잔지인 대산면 장포마을 사업에 5억을 확보하여 지역발전특별회계 15억 규모의 농림부 국책사업이 시행된다.

장포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5년 농림부 친환경 경관개선 신규사업으로서 합강정 생태 이음길, 수박 원두막 쉼터 등을 조성하여 합강정과 반구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남강의 풍광을 제공하고 장포마을 함안수박을 홍보하는 이미지 메이킹 및 농촌관광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촌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체험사업 등을 발굴하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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