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진주시 신안동 갑을가든 옆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진주의 축제와 함께 펼쳐지고 있는 '2014경남건강박람회'가 진주시 신안동 갑을가든 옆 공터에서 전시, 체험행사를 비롯한 무대공연 등을 선보이며 진주시민들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아름다운 진주, 건강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면서 고령화 사회의 인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 제공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전시행사로 건강디카시 공모전과, 웰빙 건강 산업전 등이 펼쳐지며 체험행사로는 진주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법, 심페소생술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마당 체조 경연과 365일 건강체조 강습, 건강체조왕 선발대회 등 시연행사가 실시됐으며 진주 어울림 공연단 공연을 비롯한 지역가수를 초청해 한마당 어울림 잔치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란&락 문화예술기획에서는 진주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펀라이프 체조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으며 벨리댄스, 케이팝 댄스, 초대가수 공연과 즉석에서 시민들과 함께 노래자랑을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진주 제일병원에서는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한 각종 질병상담과 생활건강 상담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는 인바디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혈당.혈압체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건강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의료와 건강식품, 건강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으로 건강사업의 미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박람회는 건강관련 산업의 도약기반 구축과 무료강좌 등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인식전환, 건강 관련업체의 참여로 사회적 역할에 대한 동기부여, 최신 의료기기 전시 및 체험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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