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5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 선정
거창군 2015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 선정
  • 강정배기자
  • 승인 2014.10.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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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매년 15억원 지원받아
▲ 거창군은 최근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5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에 선정됐다.

거창군은 최근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5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2개 시·군이 응모해 5개 단지가 선정됐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조림, 숲 가꾸기, 임도, 산지소득사업 등 단지경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안정·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매년 15억원(전체 1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산림면적을 규모·집단화하고 투자집중을 통한 산림경영과 사유림경영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경영 면적이 1000㏊이상의 규모화 된 지역의 산림소유자 동의를 얻어 산림경영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전문경영·책임경영 형태의 사업이다.

앞서 이를 위해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초부터 전담팀을 가동, 관내 임야 중 임상이 뛰어난 위천면과 고제면 호음산 일대(면적 1434㏊)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대상지 구역 내 200여명의 산주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시 산주 70%의 동의를 얻어 이번 사업의 경영주체로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목재생산시대에 대비 산림경영이 필요한 시점에서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경영사업 추진으로 사유림경영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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