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업비 6억 투입·지상2층 지난달 1일 완공
함안군 가야읍민들의 쉼터와 함께 화합을 이끌어 나갈 주민 복지회관이 19일 가야읍 사내리 필동마을에준공됐다.
이날 차정섭 함안군수을 비롯해 도·군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티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복지회관은 군비 6억원을 투입,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1일 완공했다.
지상 2층 195.66㎡ 규모의 건물인 이 회관 1층에는 휴게실, 편백나무, 황토, 소금방으로 된 찜질방, 남·여 샤워실, 탈의실, 조리실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런닝머신을 비롯한 건강증진 기구 6종이 구비된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차 군수는 “군민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그동안 장소 선정과 많은 기대감으로 건립된 시설인 만큼 본 회관이 주민의 편안한 쉼터는 물론 마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이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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