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마을 선정 마을별 최대 1000만원 사업비 지원
거창군은 23일까지 주민주도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거창스타일 마을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농업기술센터에 마을만들기과를 신설해 마을만들기 정책공유 토론회, 거창 맞춤형 마을만들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본격적인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 맞춤형 마을만들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초기단계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 11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11개 마을 중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등 상위 6개 마을은 50~20만원의 공모전 시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동체의식 활성화와 자립능력 향상 등 주민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자립마을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군 홈페이지(www.geochang.go.kr) 의 열린군정·군정소식·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산업경제담당과 농업기술센터 마을만들기과 (940-8281~4)로 하면 된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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