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애타는 농심’
‘일손부족 애타는 농심’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1.06.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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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봉지 씌우기·모내기 겹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와 과일 봉지씌우기 작업이 겹처 농가들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와 배나무 밭에서 배 봉지 씌우기 시기에 접어들면서 농가들이 일손을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 최대의 배 생산 단지인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원촌마을 일대에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이 한창인데다 모내기철까지 겹치면서 농가들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진주시 문산읍 인근지역의 배 생산 농가는 병해충에서 배를 보호하고 농약이나 유해물이 직접 닿지않게 위해서는 배 봉지씌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여기에다 모내기철까지 겹치면서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돼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고추와 딸기 하우스의 일손을 도와주는 여성들의 경우 평균 인건비가 3~4만원 이내로 형성되고 있지만, 배 봉지 씌우기 인건비는 4~5만까지 높게 형성되지만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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