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 서비스 대면·전화 통해 제공
금융감독원은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개인금융진단서비스와 연계해 서민들을 위한 재무상담 서비스를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제공한다.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 상품 소개, 금융소비자 민원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상담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방식은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내 상담부스에서 대면으로, 또는 금감원 콜센터 및 국번없이 1332 등 전화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이 서비스를 12월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15년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