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과 6·25전쟁 남긴 교훈 상기 시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이현석)는 청소년 및 자문위원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지난 20~21일 양일간 '청소년 및 자문위원 통일 안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고등학생 74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16명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체험에선 주요 통일 안보현장을 견학해 보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첫날에는 천안함 추모공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에게 참배하고 이튿날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을 둘러보며 남북분단과 6·25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겼다.
군 협의회 관계자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통일 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통일안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면서 “특히 '통일 안보체험'과 같은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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