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래초등학교(교장 박상준)는 지난달 31일 방송실에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논리적 사고력과 발표능력을 신장하고자 교내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토론대회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토론대회를 거쳐 참가한 각 학급 대표들이 미리 제시되었던 도서 ‘홍길동전’을 읽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홍길동의 도둑질은 용서받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찬반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자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주장을 발표하고 상대편의 주장에 대해 질문과 반론을 펼치면서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대회를 참관한 박상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잘 발표하고 진지하게 다른 사람의 주장을 듣는 자세가 진지했다”며 “꾸준한 독서습관을 길러 보다 넓고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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