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 열어
양산시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 열어
  • 양산/차진형기자
  • 승인 2015.0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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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성지체험농촌교육농장…장애인 정서함양 위해

▲ 양산시 성지체험농촌교육농장에서 오는 23일 장애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식물과 햠께하는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산시 동면 법기로에 위치한 성지체험농촌교육농장(우미경 대표)에서 오는 23일 장애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식물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한다.

이 농장은 지난해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됐다.

13일 농업기술센터와 우 대표는 허브정원에서 맘스쿨 회원들이 주체하고 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내 장애우와 함께하는 정원음악회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끝난 후 법기리에서 재배된 청정미나리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체험과 공기정화식물 심기 및 허브정원 탐방을 가질 예정이다.

우 대표는 원예치료사, 농촌체험지도사, 전래놀이지도사, 생태유아교육지도사등 다양한 자격을 갖추고 현장 체험교사로 활약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서운 겨울 따뜻한 하우스 안에서 음악과 식물을 통한 정서함양과 식물을 가까이해 오감을 통한 감각과 지각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 은 2007년 농촌진흥청 국책시범사업으로 도입돼 농촌 및 농업을 토대로 한 현장체험에서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해 프로그램 진행을 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2개소를 선정했다. 양산/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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