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상림주변 개발사업 점검
함양군의회 상림주변 개발사업 점검
  • 함양/노택섭 기자
  • 승인 2011.10.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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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현황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 당부

▲ 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 의원들이 상림주변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상림주변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시공 중인 문화기반시설 현장, 역사공원 현장 및 도농만남의 광장 등을 방문해 시공 현황을 보고받고 설계대로 시공되는지, 개선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해 정밀한 점검을 마쳤다.
이들 공사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하는 문화기반시설로 1만 7300여㎡ 부지에 문화예술회관, 향토박물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각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문화예술회관에는 6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00석의 소공연장 및 연습장이 설치되고 향토박물관은 전시실, 기념홀, 체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상림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의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역사공원은 최치원 사당과 단군사당, 파고라, 조경시설 등이 건립돼 휴식공간이자 역사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조성되는 도농 만남의 장은 상림 연밭에 연접한 공원으로 대형 ‘금호미’조형물과 벽천, 놀이터, 자연형 수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진행 중인 사업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사소한 문제점도 지적, 개선방안 강구를 요구하는 한편 시공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관련 실·과소는 제반법규를 준수하고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당초 사업이 목적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의장은 “앞으로 상림공원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공원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며, 이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산삼축제, 물레방아골 축제와 연계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장에 계시는 모든 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완공에 힘써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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