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접수
고성군은 2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은 오는 9일부터 4월 24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을 3일(최대 5일)간 읍·면사무소에 파견,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해 농업인의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 편의를 돕는다.
집중 접수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소재지 읍·면 또는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통해 개별적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쌀 직불금의 경우 종전에는 귀농 등 신규 농업인이 지원받기 위해서 등록연도 직전 2년 이상 연속하여 지급대상 농지 1만㎡ 이상을 경작하거나 직전 2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900만 원 이상 이어야 했으나, 올해는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밭 고정직불금의 경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밭농업(모든 밭작물)에 이용된 모든 농지로서 올해 휴경이더라도 밭의 형상을 유지하는 경우 ㏊당 25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집중 접수기간에 직불사업 및 농업경영체의 통합신청이 가능한 만큼 이 기간을 최대한 이용할 것과 직불사업 및 농업경영체 접수 후 반드시 접수증을 받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업신청 누락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하면 된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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