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재첩·매실엑기스 등 하동지역 5개 업체 참가
올해 부산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선보인다.
하동군은 오는 19∼22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녹차·재첩·매실엑기스 등 하동지역 5개 업체가 생산·가공된 명품 농·특산물 30여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한 이 박람회는 11개 지역대표 신문사와 대한민국 농·축산물 직거래 추진 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한다.
이 기간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유제품, 발효식품, 제과·제빵 등 400여 부스에서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촉활동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하동 농·특산물의 명성과 품질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에 섬진강수산, 지리산화개골, 콩밭, 쌍계도예, 적량체험마을 중서엣등빌리지푸드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재첩, 매실엑기스, 녹차류, 장아찌류, 콩류, 경옥고류, 다기류, 아로니아 발효액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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