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하천·제방정비 본격 착수
함안군 하천·제방정비 본격 착수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3.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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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내 유수의 흐름 방해하는 수목제거 작업 병행
▲ 함안군 관내 하천에 대해 우수기 대비로 정비사업 을 앞두고 직원들이 작목을 제거하여 차량에 실어 운반하고 있다.

우수기 재비 시설물 점검·수목제거 등

수거 부산물 관내 어려운 세대 땔감 활용

함안군 관내 하천(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한 여름철 우수기 대비, 춘계 하천·제방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하천관리단 20명의 정비단은 구성했다.

이들은 둑마루 정비, 제방 예초작업, 하천·제방 시설물 점검 및 긴급보수 등 하천유지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우수기 대비, 하천 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제거 작업은 다음 달 이후부터 예초작업과 병행 시행한다.

특히 군은 하천구역 내 유수지장목 제거 작업 후 수거된 부산물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에 화목보일러 땔감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전 읍·면에서 정비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파악하여 관내 하천구역 내 통수단면이 협소한 단경간 노후 교량 주변 및 하상퇴적물이 쌓여 집중호우 시 통수기능 저하로 하천유실, 호안붕괴 등 본래의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하천시설물을 정비, 재해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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