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이상 제조업…이달 말까지 추천·신청접수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2015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선발을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구·군 및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의 추천 또는 해당요건으로 신청 받는다.
추천 및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창업 3년 이상인 제조업체로서 제조 전업률 30% 이상인 기업과 영상·지식·항만물류산업 및 제조관련 서비스업체인 중소기업이다.
또한 ▲수출·생산·매출액에서 높은 성장률 ▲신기술개발, 자동화, 정보화 등 중소기업 구조개선에 귀감 ▲임금체불이 없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우수 업체 등이다.
선정 업체는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시 주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로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시청사 1층 로비에 있는 ‘부산광역시 기업홍보관’ 내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코너에 수상업체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기업의 홍보영상을 담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부산시 좋은기업유치과(888-44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차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5월 19~22일),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우수 중소기업 6개 업체 선정해 7월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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