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병원 영남권역 재활병원 개원식
부산대학병원 영남권역 재활병원 개원식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10.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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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진료 시작 8개 센터와 8개 클리닉, 지하2층-지상6층 전체 150병상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 계획에 따라 추진한 ‘6대 권역별 재활병원’ 사업에 의거하여 2번째로 9월 19일 진료를 시작한 영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이 지난 14일 대학병원 4층 모암홀에서 국회의원 조문환의원, 보건복지부 고경석 사회복지정책실장, 경상남도 김춘수 보건복지국장, 박수조 부시장, 부산대학교 백승완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 2008년 5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 되어 지난 2009년 9월 3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약 3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달 19일 진료를 시작 지난 14일개원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개원식은 장철훈 기획실장의 재활병원 경과 보고와 유관기관장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등 유관기관장들의 축사와 축전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에 개원식을 가진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경상남도, 양산시) 135억, 자체자금 30억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1만3699㎡) 총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추고 있다.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를 비롯한 8개 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등 8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이다.
한편 이날개원식을 가진 부산대학병원 영남권 재활병원은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의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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