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오늘 준공식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오늘 준공식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10.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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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쯔바키모토체인 2500만달러 투자

일본 세계유수의 기업 쯔바키모토체인이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2500만달러을 투자하여 한국법인인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를 설립하고 17일 준공식을 갖는다.


번에 준공하는 공장은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금년 6월에 완료, 현재까지 설비공사 및 가동을 병행하고 있다. 공장규모는 부지 2만7661㎡, 건축면적 8317㎡로 건축비 105억원, 생산설비에 190억원을 투입하여 자동차 엔진부품인 타이밍 체인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차에 납품할 예정이며 고용인원도 금년 45명에서 2014년까지 107명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다.

현지법인 아사다 모리카즈(淺田守一) 대표이사는 앞서 “창의, 연구, 노력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반면, 고용의 창출과 함께 높은 품질, 적정한 가격, 질 좋은 서비스 등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일본 본사 오사 이사무(長勇)사장은 “앞으로는 더욱 전세계에서의 점유율을 높혀가기 위해 현대·기아 자동차의 많은 엔진에 타이밍체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제적인 서플라이어를 목표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투자자인 일본의 쯔바키모토체인社는 동력전달용 체인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종업원 5800명, 매출액 2조원(2010년)에 달하는 대기업이 남문지구에 공장을 건립함써 협력업체 유치효과 및 철강, 금속 등 경남의 관련 기업과 동반성장견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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