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장벽 허물고 군민 모두 함께하자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함안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28일 함안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문영택)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김정선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장애인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평소 재활과 자립에 힘쓰고 등 타인에게 모범을 보인 공무원 및 모범 장애인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어울림마당에선 건강상담과 장애인보장구 무상수리, 가훈써주기, 장애인일자리 상담 등으로 치러졌다.
차 군수는 기념사에서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여러 장애인 분들을 만나보면 신체의 장애가 결코 삶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군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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