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서 독도사랑 사진전시회 개최
진주시청서 독도사랑 사진전시회 개최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5.04.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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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독도 등대지기 김현길 씨 작품 전시
▲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사랑, 나라사랑 사진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5일동안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사랑, 나라사랑 사진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5일동안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독도사진 작품 50여점은 포항지방 해양 항만층 해사 안전시설과 독도 등대지기로 근무하는 김현길 씨의 작품이다.

김현길씨는 독도 등대지기로 근무하는 동안 독도에서 생활하며 ‘독도의 봄’ ‘갈매기의 사열’ ‘한국령과 철탑’ 등 독도의 사계절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은 독도 및 동해를 자국의 것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또 독도문제를 국제 사법 재판소에 회부하여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하는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단계까지 와있다.

독도지킴이 세계연합 경남지회 이준기 사무국장은 "이러한 일본의 간교한 도발에 대응하고 침략의 구실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시켜야 함은 물론 주인인 우리 자신부터 더욱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독도사랑, 나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기 사무국장은 또 "민간차원의 독도 수호에 도움을 주는 학술, 문화 등을 비롯한 해양지면 표기와 같은 분야별 민간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결성을 비롯, 독도 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하여 각 학교마다 찾아가는 독도사진전 개최, 독도자료 제공 및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명확한 영토관과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진주시민, 학생모두에게 독도가 더 자세히 더 널리 알려지고 어른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우리 독도가 얼마나 소중한 땅인지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이 관람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독도지킴이 세계연합 경남지회에서 주관하며 독도지킴이 세계연합 한국본부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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