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환경위 혐오시설 점검
진주시 내동면 환경위 혐오시설 점검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5.05.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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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ㆍ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등 현장 점검
▲ 진주시 내동면 환경대책위원회가 지난 30일 관내 광역쓰레기 매립장 사업소를 방문해 현황설명을 듣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내동면 환경대책위원회가 지난 30일 관내 광역쓰레기 매립장 사업소를 방문해 현황설명을 듣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내동면에는 쓰레기 매립장,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공동묘지 등의 혐오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쓰레기매립장은 설립당시 17년간 매립하기로 주민들과 합의했으나 지난 2012년 매립기간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매립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은 하루 110t의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하루 반입되는 음식물 쓰레기양이 130t이상이 넘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시설불량으로 악취가 나고 퇴비에 비닐 등 불순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재활용 선별시설도 하루 24t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으나 재활율이 6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문제점 등을 안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진주시는 면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문제점을 시정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 마찰을 예고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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