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0일 입곡군립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제20회 산인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인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면민과 출향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쳤다.
차정섭 군수는 “산인면은 고려 충절의 역사가 보존되고 있는 고장이자 함안 유일의 군립공원이 있는 곳으로서 함안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단합을 이루고 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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