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연다
의령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연다
  • 강정배기자
  • 승인 2015.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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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청소년수련관서 최고영예 가려

의령군은 26일 우리나라 3대 악성이자 이 땅에 가야금 음악을 뿌리내린 우륵의 출생지 의령에서 제5회 의령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오는 30~31일 양일간 연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총 상금 3370만원을 내걸고 30일 오전 9시 30분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을 거쳐 31일 오전 10시부터 본선 경연을 한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 전국 대학생, 일반인으로, 경연 부문은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으로 고수는 본인이 준비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은 국내 국악관련 대학교수 및 권위자가 맡는다.

수상자는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수상자 수는 모두 44명이다.

최고영예인 우륵대상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부림면 신반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우륵학술세미나 개최에 이어 오후 4시 신반시장 내 공영주차장에서 축하공연과 우륵탄신 제례,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인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서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우륵문화발전연구회(www.의령우륵탄신기념전국가야금경연대회.kr), 전화(055-574-1188)로 하면 된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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