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의원
창원시 마산의료원이 3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창원시 마산 합포구 이주영 국회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산의료원이 애초 450억원, 205병상에서 600억원 300병상으로 건립하기 위한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마산의료원 확장 신축을 위해 내년도 예산 50억원을 편성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마산의료원이 이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건립된 지 37년이 지난 노후화된 마산의료원이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마산의료원의 확장, 신축을 위해 지난 2007년 정부로부터 현대화사업 확정 통보를 받아낸 데 이어 옛 롯데크리스탈호텔부지 무상 기부 및 주택 35가구를 사들였다”라면서 “추가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증액을 요구하고 올해 타당성 재조사(KDI)를 거쳐 600억 규모로 증액시켰다”라고 말했다. 창원/전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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