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상과 한계 ‘파우스트1+2’ 오후 8시 축제극장
우리 삶의 이야기들 ‘버스를 놓치다’ 오후 8시 돌담극장
거창국제연극제의 6일째인 29일에는 어떤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까.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파우스트1+2’과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사연을 담은 ‘버스를 놓치다’가 기대를 모은다.
극단 단잠의 경연참가작 ‘버스를 놓치다’(연출 장봉태, 작가 정창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적한 바닷가 버스정류장에서 서로 사연을 털어놓고 위로하게 된 세 사람의 이야기. 이들이 기다리는 ‘버스’가 의미가하는 것은 무엇일까. 29일 오후8시 돌담극장에서 그 이야기에 공감해보자.
멀리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거창은 찾은 ‘아크로스타’는 놀라운 서커스를 펼친다. 29일 오후 1시,3시30분 수승대 일원에서 프린지공연(무료)으로 낮 시간 수승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제공한다.
또 수승극장에서는 29일,8월2일 오후3시 소리타래가 판소리와 남도민요 한마당을, 29일,8월 2일 오후5시에는 위천 스포츠댄스 동아리가 ‘춤과 스포츠의 어울림’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황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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