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거창국제연극제 뭘 볼까
오늘의 거창국제연극제 뭘 볼까
  • 황지예기자
  • 승인 2015.07.2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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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단잠 ‘버스를 놓치다’(연출 장봉태, 작가 정창주)가 29일 오후8시 돌담극장에서 공연된다.

인간의 이상과 한계 ‘파우스트1+2’ 오후 8시 축제극장

우리 삶의 이야기들 ‘버스를 놓치다’ 오후 8시 돌담극장

거창국제연극제의 6일째인 29일에는 어떤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까.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파우스트1+2’과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사연을 담은 ‘버스를 놓치다’가 기대를 모은다.

극단 하땅세는 ‘하늘부터 땅끝까지 세게 간다’는 극단의 이름처럼 ‘파우스트 1+2’(연출 윤시중, 각색 윤조병, 원작 괴테)를 통해 힘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최대 연극제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페스티벌(FIBA) 공식초청작이다. 29일,30일 오후8시 축제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단잠의 경연참가작 ‘버스를 놓치다’(연출 장봉태, 작가 정창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적한 바닷가 버스정류장에서 서로 사연을 털어놓고 위로하게 된 세 사람의 이야기. 이들이 기다리는 ‘버스’가 의미가하는 것은 무엇일까. 29일 오후8시 돌담극장에서 그 이야기에 공감해보자.

멀리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거창은 찾은 ‘아크로스타’는 놀라운 서커스를 펼친다. 29일 오후 1시,3시30분 수승대 일원에서 프린지공연(무료)으로 낮 시간 수승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제공한다.

또 수승극장에서는 29일,8월2일 오후3시 소리타래가 판소리와 남도민요 한마당을, 29일,8월 2일 오후5시에는 위천 스포츠댄스 동아리가 ‘춤과 스포츠의 어울림’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황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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