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수 처음으로 10만명 돌파
경찰관 수 처음으로 10만명 돌파
  • 뉴시스
  • 승인 2011.06.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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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담당인구 492명 역대 최저

우리나라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찰관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순경 직급부터 경찰 총수인 치안총감 계급까지 국내 직업경찰관은 10만1108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9만9554명)과 비교해 1.56%가 늘어는 수치다.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도 사상 최저로 줄었다.

지난 2004년 519명에서 2005년 513명, 2006년 510명, 2007년 509명, 2008년 504명, 2009년 4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492명으로 조사됐다.

경찰 총인원 가운데 여성 경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최고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여경 인력은 6830명으로 분석됐다. 경찰 총인원 대비 여경비율은 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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