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백근욱 경상대 교수 초청
한려초등학교는 5일 학교 강당에서 ‘2011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6학년 전체학생 240명을 대상, 성공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공동체 해석활동 이후 실시한 만나고 싶은 직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우선 선정된 정치인인 이군현 국회의원과 백근욱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은 ‘역경은 축복이다’라는 주제로 유년시절의 가난을 이겨내고 교사와 대학교수,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학생들에게 전해줘 용기와 희망을 안겨줬다.
또한 백 교수는 “교수의 길은 성적만이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고 최선을 다할 때,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좀 더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한려초 한 학생은 “정치인과 교육자는 아주 먼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진로교육특강을 통해 다시 한번 나의 꿈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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