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회장 이분희)는 24일 신안동 거주 박모씨(47) 가정에 옷, 이불 빨래, 청소 등 재가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안 내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화장실 변기와 바닥 청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 또한 오물과 땀 냄새 나는 이불대신 따뜻하고 포근한 새 이불을 마련하여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수혜자 박모씨는 “최근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집청소와 빨래를 제때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고 새 이불까지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성연석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