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초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진주 촉석초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5.12.13 18:23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교육

 
진주 촉석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지난 11일 6학년 교실에서 6학년 173명을 대상으로 '2015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이란 2014년 학교보건법의 개정과 더불어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적십자사 안전강사 6명을 초청해 심폐소생술의 개념, 심폐소생술의 이론적 배경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했다.

특히 이번에는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경남적십자사 소속의 안전강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인 설명과 시범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실제 현장에서의 생생한 소생사례를 소개하여 최초발견자로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느끼도록 했다.

학생들은 내 손 하나만으로도 쓰러진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마네킹의 심장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연수 교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서규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