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특전동지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진주특전동지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5.12.14 18:5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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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회원ㆍ시민 50여명 대상 진주소방서 대강당실서

▲ 진주특전동지회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회원 및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행동요령ㆍ시행방법ㆍ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진주특전동지회(회장 이부근)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회원 및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4분의 기적을 국민 모두에게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미국 심장협회(AHA) 한국강원지부(korea training site)의 협조를 받아 시행했다.

특전동지회는 회원 및 진주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심장협회 한국강원지부 교관들은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않은 사람들은 대처능력이 낮기 때문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고 이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3배나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통계적으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의 60~80%가 병원 외의 집이나 직장, 길거리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일반인들도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도구로서 심폐소생술을 배워둬야 한다. 안전사고 대처교육은 세월호 사건 이후 국가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말로만 들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 나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진주특전동지회 이부근 회장은 “위험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누구나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심폐소생술은 많은 이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며 “2016년도에도 회원 및 진주시민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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