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도리촌 찾아 약선요리체험 등 견학…발전방향 모색
도리촌영농조합법인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된장, 간장 등 슬로우푸드(전통발효식품)를 직접 만들어 지리산 청정지역에 보관하며, 개인별 숨 쉬는 장독을 분양하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장을 만들고 직접 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24시간 프로그램, 슬로 라이프(Slow Life) 스타일을 안내해주는 등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인당마을의 소규모재생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재현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각 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노하우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의 프로그램 및 맞춤형 기술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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